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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크리에이티브 리더십] 윤제균 감독 / YTN (Yes! Top News)

2017-11-15 0 Dailymotion

방금 잠깐 보신 두 편의 영화, 많이들 기억하시죠? <br /> <br />모두 천만 명의 관객을 돌파한 영화들입니다. <br /><br />그런데 이 두 작품을 연출한 감독이 같은 사람이라는 거, 혹시 아시나요? <br /><br />바로 윤제균 감독입니다.<br /><br />충무로에서 천만 영화는 하늘이 내려준 선물이라고 하는데요. <br /><br />그렇게 쉽지 않은 천만 영화를 두 편이나 만든 윤제균 감독.<br /><br />이면에는 그만의 리더십이 있었습니다.<br /><br />지금은 한국영화계의 내로라 하는 흥행사이지만, 윤제균 감독에게도 부침이 있었습니다.<br /><br />2000년대 초 데뷔작 '두사부일체'와 뒤이은 '색즉시공'이 잇따라 흥행에 성공하면서 승승장구했지만, 세 번째 작품 '낭만자객'은 그야말로 처참한 흥행 실패를 맛보고 말았습니다. <br /><br />제작자로 나섰던 영화 '7광구' 역시 흥행과 비평 양면에서 혹독한 성적표를 받아들고 말았죠. <br /><br />하지만 이런 부침은 이후의 영광을 예고하는 가시밭길이었을 뿐입니다. <br /><br />지난 2009년에 개봉한 '해운대'가 1,132만 명을 동원했고요. <br /><br />5년 뒤 개봉한 '국제시장'은 1,426만 명을 모으면서 역대 흥행 순위 2위에 올랐습니다.<br /><br />이런 대단한 흥행 성공의 이면에는 어려웠던 시절을 잊지 않고 사람들을 대하는 윤제균 감독의 겸손한 리더십이 있었습니다.<br /><br />이른바, 역지사지의 리더십입니다. <br /><br />[윤제균 / 영화 감독 : 저도 밑바닥에서부터 시작해서 여기까지 왔는지라 잘은 모르겠지만 사실 영화뿐만이 아니라, 촬영 현장뿐만이 아니라 그 어떤 일을 할 때도, 저는 제 인생의 정의가 '역지사지'이기 때문에 항상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을 해 봐요. 결국 역지사지의 마음으로, 배우들도 마찬가지이고 스태프도 마찬가지이고 그들의 상황에서 생각하면 서로 이해 못 할 게 없다고 생각해요.]<br /><br />역지사지, 입장 바꿔 생각해 보기. <br /><br />사실 말이 쉽지 실천하기란 어려운 일입니다. <br /><br />사람은 누구나 자기 입장에서 먼저 생각하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입니다. <br /><br />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윤제균 감독은 역지사지의 리더십을 어떤 방식으로 실천할까요? <br /><br />간단합니다. <br /><br />현장의 막내 스태프들까지 이름을 모두 외우는 것이죠. <br /><br />[윤제균 / 영화 감독 : 저도 신인일 때도 있었고, 그 누구도 나를 알아보지 않는 때도 있었고. 그런데 그때도 제일 기억이 나는 게 유명하신 분이 저를 알고 이름을 불러줄 때였어요. 전 그걸 잊을 수가 없어요. 역지사지의 첫 번째는 상대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pn/1210_20170219005115585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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